캐나다의 긴 겨울이 끝나고 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면서 많은 분들이 가드닝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보통 캐나다에서는 5월 중순인 '빅토리아 데이(Victoria Day)' 연휴를 기점으로 서리(Frost) 위험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때를 맞춰 야외 정원을 가꾸거나 화분을 밖으로 옮기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달러샵인 '달라라마(Dollarama)'에서 발견한 가성비 좋은 가드닝 용품 정보와 함께, 집에서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초보 홈가드닝 팁을 공유해 드립니다.
1. 달라라마(Dollarama) 가드닝 추천 상품: 화분 씨앗 키트
최근 달라라마 매장 가드닝 섹션에서 발견한 유용한 제품입니다. 식물을 처음 키워보거나 복잡한 준비물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구성입니다.
- 제품명/형태: 화분 + 흙 + 씨앗 일체형 재배 키트
- 가격: $3.25
- 종류:
- 키친 가든용: 토마토, 딸기, 바질 등 가정에서 쉽게 기르고 수확할 수 있는 작물류
- 플라워 가든용: 정원이나 발코니를 화사하게 가꿀 수 있는 다양한 꽃 씨앗
비싼 가드닝 전문 샵에 가지 않더라도, 3달러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구성이 다 갖춰져 있어 아이들의 교육용이나 인테리어 소품용으로 시작하기에 좋습니다.

2. 초보자를 위한 흙 없이/흙으로 시작하는 가성비 홈가드닝
저 역시 올해 재정착 첫해를 맞아 거창한 장비 대신, 달라라마에서 가장 저렴한 빈 화분 몇 개만 구매하여 집안에 있는 재료들로 소소하게 홈가드닝을 시작했습니다.
- 쪽파 수경재배 후 흙 아주심기(정식): 마트에서 산 쪽파의 뿌리 부분을 물에 담가두었다가(수경재배), 뿌리가 활성화된 후 화분에 심어주면 사계절 내내 신선한 파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 보유 씨앗 활용(바질): 기존에 가지고 있던 허브(바질) 씨앗을 심어 창가에 두었습니다. 허브류는 햇빛과 통풍만 잘 통하면 캐나다 실내에서도 잘 자랍니다.
- 지역 토종 식물 키우기: 아이가 가져온 알버타 지역의 묘목(나무 씨앗)을 화분에 심어 함께 관찰 중입니다. 현지 기후에 잘 맞는 토종 식물은 초보자가 키우기에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마치며
캐나다는 주택 문화가 발달해 있어 봄철 동네 산책을 하며 남의 집 정원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 됩니다. 비록 올해 여건상 본격적인 가드닝이 어렵더라도, 달라라마의 저렴한 화분이나 키트를 이용해 실내 창가에서부터 작은 초록빛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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