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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이민 이야기-11(feat 여행, 근데 이제 캐나다 동부 동네 근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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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간 곳은 St. Andrews라는 작은 해안가 도시입니다. 저희처럼 주변 도시에서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가는 길에 Seafood platter 맛집에서 포장해서 옴뇸뇸뇸 먹으면서 총 두어 시간을 달려갔습니다. 사실, 저희 가족의 첫 여행이었거든요. Cod 대구살과 Clam 바지락 그리고 감자튀김이 곁들여진 시푸드 플래터와 함께, 너무 설레고도 두려운(초보 운전기사 덕분...) 여행길이었습니다.  

 

도착한 St. Andrews는 해안을 따라 쭉 늘어진 상점들이 시내의 전부인 정말 작고 귀여운 곳이었어요. 그래서인지 해안을 따라 호텔이나 비앤비 등의 숙소가 줄지어 있었고 해안을 좀 벗어나면 있는 수십채의 일반 주택이 전부인 것 같았죠. 도시 전체를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도보로 모든 장소를 이동할 수 있을 법한 면적이었어요. 

 



가성비에 환장하는 제가 예약한 숙소는 바닷가에 위치한 오래된 호텔이었는데요, 객실이 제법 깔끔하게 관리된 데다가 야외 테라스에서 보이는 오션뷰가 아주 멋졌어요. 그 바다 가운데의 작은 섬을 지나면 미국이라고 하니 더 신기했고요. 당시 사진이 전부 외장하드에 쳐 박혀있는터라 부득이 인스타 하이라이트로 박제한 여행 사진을 캡처했네요. 저때의 아기가 참 작고 귀엽네요. 한창 "가자" 소리 배워서 외치고 다니던 때인데 바다 건너 미국 가자고 하니 당황스럽고 저리 방방 뛰며 좋아하니 뿌듯하기도 대견하기도 했죠. 암튼 이제 다신 돌아올 수 없는 옛날이여...😢 

 

미리 예약하고 간 고래투어가 여행의 하이라이트였고 실제로 고래도 많이 봤는데 사진과 영상은 왜 물개 뿐인 걸까요..... 들은 바에 의하면 미국령에 속한 바다에서는 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근교의 미국 관광객이 캐나다령인 이곳까지 찾아와 Whale watching을 한다고 해요. 7월 초 성수기라 그랬는지 고래투어 선박이 인파로 가득했던 기억이 나네요. 

 

 

바다 풍경 뿐 아니라 좀 더 내륙 쪽으로 들어가면 서양식 정원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한 Kingsbre garden 킹스브레 가든이 있어서 유료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들어갔는데,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각종 꽃과 나무가 아주 잘 관리돼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은 동물들도 볼 수 있었어요. 군데군데 포토스폿도 많았고요.

바로 근처에 5성급 호텔도 같이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들어가보진 못했네요. 주변 다른 호텔에서는 유명한 셰프가 만드는 뉴브런즈윅 특산 해산물 코스요리 먹을 수 있다는 정보도 수집했었는데 어른만 예약 가능하고 비싸기도 비싸서 포기했어요. 혹시나 다음번에 간다면 코스요리 먹어보고 싶습니다. 매일 Clam chowder 클램 차우더랑 Fish and chips 피시 앤 칩스만 먹고 다녔었거든요. 사실 캐나다 음식이 딱히 내세울 게 없어서... 음식 관련 포스팅에서 또 얘기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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